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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그릇씩"…전북도·전북농협, 범도민 쌀 소비촉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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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그릇씩"…전북도·전북농협, 범도민 쌀 소비촉진운동

전북도민 178만명 동참하면 1일 89톤 소비촉진 효과

▲'전북쌀 지키기 88릴레이 챌린지'에 지역에서 1호로 참여 한 김관영 도지사 ⓒ전북농협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급과잉과 식습관 변화로 인한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범 도민 대상 쌀 소비촉진운동인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를 진행한다.

14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80kg 기준 18만 원 이하로 전년 동기 대비 19.7% 하락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확기 벼 값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쌀 산업기반 유지와 농업소득 지지를 위해 범 도민을 대상으로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생산자·소비자 단체간 상생협력 체결, 사회공헌활동 시 쌀 활용, 농협 시군지부별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도 및 유관기관 등과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전북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경쟁력 있는 전북쌀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1인당 1일 쌀 소비량은 155.8g으로 공깃밥 한 그릇 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전북도민 178만 명이 하루에 밥 두 그릇을 소비하면 일 89톤의 소비촉진 효과가 있다. 하루 두 끼 밥심으로 건강도 지키고 쌀 산업과 농업인도 지킬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1일 농협 전주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전북쌀 지키기 88릴레이 챌린지'에 지역에서 1호로 참여하는 등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농협은 범 도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전북도와 함께 88릴레이 챌린지를 펼쳐나가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전주역, 익산역, 한옥마을 등에서 '하루 두끼는 밥심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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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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