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아파트 단지서 목줄 없는 개에 습격 당한 8살 아이 다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아파트 단지서 목줄 없는 개에 습격 당한 8살 아이 다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없어, 경찰 "과실치상 혐의로 견주 입건"

아파트 단지에서 8살 아이가 목줄이 풀린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1시 30분쯤 울산 울주군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A 군의 목, 팔, 다리 부위를 물었다.

당시 주변에 있던 택배기사가 이를 목격해 개를 쫓아냈고 주민들이 112와 119에 신고했다. 이후 A 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현장을 배회하던 개를 포획한뒤 인계했다. 포획 당시 개는 목줄용 목걸이는 착용했지만 줄이 안달린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개는 아파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키우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견주에 대해선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