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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직 인수위 35일간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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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직 인수위 35일간 여정 마무리

나동연 시장 "다시 뛰는 양산 밀알…발전적인 시정 마련"

지난달 7일 출범한 제9대 양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5일간 여정을 마무리하고 11일 해단식을 가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는 점령군의 자세가 아닌 역사와 시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업무 인수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시장 재임 시의 업무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수정 보완할 것은 더욱 발전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덧붙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사진 가운데)이 11일 인수위 해단식을 하고 정장원 인수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나 시장은 인수위 활동에 대해 "양산시정이 새롭게 출발하고 다시 뛰는 양산을 위한 큰 희망을 안고 시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시작하는 밀알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수위는 동·서부로 나눠 주요 사업장과 예정지 13곳을 방문하는 등 민원의 목소리를 새 시정에 담는데 노력했다"며 "이 과정에서 웅상회야강 친수공간 확충과 낙동강변 황산공원의 복합 레저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부울경 수목원 조성,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1500석 규모의 (가칭)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 등 나동연 시장의 10대 핵심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더한 120개 공약사업을 선정했다.

나 시장의 10대 핵심공약으로는 이들 공약을 더한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회야강 친수공간 조성, 대기업 유치, 원도심 상권 활성화, 어곡산단 진입 우회도로 개설,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시립화장장 건립 등이다.

이들 공약은 부서별 세부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9월 중 최종 확정된다.

나동연 시장은 부울경 수목원 조성과 관련해 "지난 7,8일 이틀간 벤치마킹으로 인수위와 함께 경남수목원과 구례수목원, 지리산허브랜드 등 선진시설을 둘러보며 부울경을 대표할 공립수목원 조성방안도 구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수목원은 10대 핵심 비전에 하나이고 도지사,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인수위의 활동 결과와 정책제안 등을 담은 백서를 이달 말까지 만들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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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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