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518명 발생...휴가철 앞두고 재유행 우려

6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4차 백신 접종률 6.3% 기록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재유행 조짐에 우려가 커지고있다.

울산시는 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8만76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518명으로 집계됐다.

▲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시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3차가 64.1%, 4차가 6.3%으로 기록됐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281명→291명→311명→285명→148명→465명→5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세자릿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