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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50대 남성, 부산역 앞에서 버스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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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50대 남성, 부산역 앞에서 버스에 치여 사망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도중 숨져,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9시 5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A(50대) 씨를 들이받았다.

▲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무단횡단하던 A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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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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