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와 소비 여력을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구 총 3380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생계 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 4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수급 자격별 및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농협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다만,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고,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는 카드사용이 제한된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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