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및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와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 및 나노융합센터는 6월 15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산업체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및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산업 핵심의 석·박사 이상의 고급 인재 양성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향후 경남지역의 산업 혁신 및 융합형 기술개발인재 양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학과장 겸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장인 남상용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협력한다면 산업혁신의 기술개발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양 기관 모두 경남지역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큰 도약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첨단 소재 분야에서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기술이 경남테크노파크의 산업 지원 체계와 연계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는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되어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해 매년 50명 이상의 석·박사 이상의 기술개발 인재를 양성해 국가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electronic), 에너지(energy), 극한(extreme), 융합(emerging)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 소재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특히 경남에서의 최대 규모의 기술·산학 거점으로 지방정부, 혁신기관, 기계·항공·전자 분야의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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