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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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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23일 개막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한 야생화마을서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강원 정선군 고한 야생화 마을에서 오는 23일부터 ‘2022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열린다.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우영)는 ‘골목의 재발견, 마을정원을 걷다’를 주제로 열리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23일 개막식과 함께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까지 산촌마을과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정선군 고한읍 골목길 정원박람회 일대 모습. ⓒ정선군

추진위는 23일 고한 야생화마을 18번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개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 사전 행사로 광부마을, 고한12번가, 산촌 다육이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구공탄시장 등 고한의 5개 마을을 잇는 ‘야생화 오즈로드’ 조성을 위한 고한 오즈로드 선포식 행사가 열리게 된다.

개막식은 ‘천개의 꽃, 마을정원을 걷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각자의 집에서 직접 만든 밤마실 꽃(LED야생화 공예품)을 들고 나와 특설무대에서 만나는 행진 퍼포먼스를 비롯해 샌드아트로 보는 야생화마을 이야기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5일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골목길에서 어린이날 행사(골목정원 피크닉)를 시작으로 신촌마을 어울림 한마당(7월), 골목정원 버스킹(8월), 물한가요제(8월), 골목길 달빛야행(9월), 할로윈데이 축제(10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전국 최고의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마을호텔 18번가를 비롯한 신촌마을과 고한시장 골목길에서 주민 주도로 꾸민 작지만 예쁜 정원, 골목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야생화 모습들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영 추진위원장은 “정원박람회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골목길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의 주거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주민주도로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골목 경관을 조성하고 마을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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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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