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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물건 새 주인 찾고, 판매금으로 소외이웃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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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물건 새 주인 찾고, 판매금으로 소외이웃 돕고”

강원랜드, 보존기간 지난 유실물 기부…순환형 사회공헌활동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보존기간이 지난 유실물 중 활용가치가 높은 물건을 선별해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 원주 일산점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리조트 내 습득물 2,013점 중 의류, 휴대폰충전기 등 상품가치가 높은 물품들을 선별·세탁·포장해 재사용이 가능한 약 400점의 물품들이다.

▲강원랜드 유실물 센터에 보관된 유실물. ⓒ강원랜드

아름다운가게는 전달받은 물품을 재상품화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소외이웃을 돕는 등 공익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그동안 유실물센터에 보관하는 유실물 중 6개월이 지나 민법상 강원랜드측으로 소유권이 넘어온 물품을 모두 폐기처리 했으나, 올해부터 환경보호 및 공익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허윤경 고객가치팀 팀장은 “버려질 물건들이 상품화되어 다시 쓰이고 판매금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쓰이는 친환경적 순환활동에 우리 회사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처럼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유실물 통합관리 창구를 운영해 유실자의 전화 한통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유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해에만 453점을 유실자에게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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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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