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 재점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및 요양원·노인병원, 무료급식 등이 중단됨으로써 코로나19 발생 전 2019년도에 비해 40만여 건의 자원봉사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코로나 엔데믹사회를 맞이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내달 9일 '2022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내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기존 연간 50시간 봉사실적 기준에서 최근 2년간 50시간 봉사실적으로 올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자원봉사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60여 개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전수 점검·개선해 자원봉사자들의 할인가맹점 이용률을 높여 인센티브 지원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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