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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으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 10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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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으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 100년' 역사

'파란만장 100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공연

▲ⓒ프레시안

천년고도 문화의 선진 도시인 전북 전주에서 1920년대 가곡의 탄생부터 일제강점기, 6·25 전쟁 이후 가난했던 시절 작곡되고 불려졌던 주옥같은 가곡들이 100년의 역사와 함께 소개된다.

오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파란만장 100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 전주 편이 열린다.

주요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으로 활동하는 전북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지휘자 유수영이 이끄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터 김제시립합창단의 앙상블,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전북 출신 바리톤 고성현,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 뮤지컬과 오페라를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는 테너 조창배,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고은영, 전북대 교수이자 오페라 및 팝페라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테너 박동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진행(변사)과 연출은 전북 출신 배우 김명곤이 맡았다.

이날 우리 민요 의병가의 대표곡인 '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1861년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가 지은 '칼노래'가 새로운 선율로 감동을 전하고, 1920년대 독립투쟁을 위해 불린 수많은 독립 군가 중 '독립군가'·'광복군 아리아'·'독립군 추도가'와 6·25 전쟁의 비극을 가곡으로 승화시킨 '부용산'·'보리밭'·'비목' 등 희망의 역사도 함께한다.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나루컬쳐 고객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 공연은 전북일보와 사단법인 이음이 주최하며 꿈꽃팩토리 주관, 전주시와 예술의전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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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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