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187명...기저질환 사망자 1명 늘어

7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예방 접종률은 64.0% 소폭 상승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저질환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7만96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87명으로 집계됐다.

▲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4.0%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4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숨진 확진자는 80대 고령자로 확인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461명→321명→362명→331명→307명→105명→18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