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울산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기저질환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6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36만71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216명, 울주군 174명, 중구 167명, 북구 157명, 동구 102명 순으로 많았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3.8%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90대 여성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33명으로 늘었다. 사망한 확진자는 평소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699명→879명→1118명→474명→1321명→1258명→9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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