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9일 본교 일송 스타디움(ILSONG Stadium)에서 ‘2022 교내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 개회식을 열고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 후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연중 진행된다.
올해는 1학기에 축구, 농구, 야구, 테니스, 피구 2학기에 족구, 볼링, 보드게임 및 리그 이벤트 대회 등 모두 9개 이상 종목에 100여 개팀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선수단 정렬 ▲동아리 축하공연 ▲경기종목과 팀 소개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양희 총장은 축사에서 “한림대를 세우신 고(故) 일송 윤덕선 초대 이사장은 생전에 여러 덕목 중 체력을 매우 강조했다”며, “이번 스포츠리그로 체력도 증진시키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마주치기 힘들었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내 스포츠 리그는 캠퍼스라이프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개최 이후 올해 7회를 맞이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리그를 통해 Hallym Vision 2030+의 ‘품격 있는 대학’으로 한층 더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도전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회, 사진전, UCC공모전 등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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