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5만855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11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3.6%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3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2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모두 60~80대 고령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정부 방침에 따라 2일부터 야외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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