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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400명대…오늘부터 실외서 마스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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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400명대…오늘부터 실외서 마스크 벗는다

지역 일일 확진자 감소세 이어져, 의심 증상 있거나 대규모 행사선 마스크 착용해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5만62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411명으로 집계됐다.

▲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연합뉴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3.6%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2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숨진 확진자는 70대 고령자로 확인됐다.

한편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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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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