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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공공기관 연계 비즈니스모델 첫 사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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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공공기관 연계 비즈니스모델 첫 사례 나와

순천대 사회과학대학, 전라남도교육청에서 3억 2천 확보  

ESG기반 고교-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비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달 20일 전남형 ESG기반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목적으로 지역공공기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연간 3억2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위 사업비는 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교육모델개발 및 보급, 학교교육 경계확장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연계 지역특화프로그램 및 공동교육과정(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3월 이병운 학장(사진 오른쪽)이 순천대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한 후 고영진 총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자료사진

이번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한 사회과학대학 이병운 학장은 “지방 국립대학의 어려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 방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보한 예산은 ▲첫째, 지역인재양성을 통한 지역혁신 및 발전전략 모색으로 지역발전 견인 및 지역 소멸위기 가속화 극복 ▲둘째,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지역특화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의 교육환경을 넘어서는 다양한 활동 지원체계 구축 ▲셋째, 미래사회 대비 융합 및 현장 밀착형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넷째,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통한 입학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형 ESG기반 지역인재양성 사업내용은 ▲ESG 기반 온라인교육 (Virtual School)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 ▲교육지원청-대학-지자체 사업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ESG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 연계 고교학점제 개발 및 운영(지역특화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ESG 기반 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학과탐방, 입학처 지원) 등으로 특히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상호 협의에 의한 입학자원 확보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MOU체결을 계획(5월 11일) 중임을 밝혔다.

또한 순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중심이 되어 2022년 5월부터 여수·순천·광양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비즈니스(Business) & 이코노믹(Economic) ▲지역 및 지방자치 이해 ▲인권·사회복지·ICT스마트과학·인공지능과 메타버스·문화예술교육·문화앱 콘텐츠 제작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역사와 미술·음악·VR 기술이 만난 ICT융합과학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진 총장은 “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로 신입생충원이 어려운 현실에서 맞춤형지역특화 및 공동교육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대학이 선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교육청-대학-지자체가 힘을 모아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회과학, 문화예술, 융합과학 기술 콘텐츠와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고교생의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이병운 학장은 정부로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2억원 확보’로 국제첨단화상강의실 구축 및 강의실 리모델링,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터디카페 등을 2022년 상반기 중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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