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계 확진자가 33만49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93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3.4%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15명으로 늘었다. 이들 모두 평소 기저 질환을 앓던 확진자로 조사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192명→4050명→3043명→2713명→2147명→2018명→9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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