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 따르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하 산림치유원)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진안군민 등 60명이 참석했다.
정운천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 20명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산림치유에 대한 다변화된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남권 산림치유의 거점이자 상징적인 시설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산1-2번지 일원 617ha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844억원을 투입하여 힐링과 교육 체험,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2024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진안군은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에 목적을 둔 산림치유원과 상생하기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사회적경제 조직화 등 다양한 지역연계강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공식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치유가 국민들께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치유원 기공식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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