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0일) 하루 동안 2만5775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1만6581명이 줄어 지난 2월 21일(2만9526명) 이후 40여일만에 2만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77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426만15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66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5145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화성 2256명 △수원 2084명 △부천 2077명 △고양 1915명 △안산 1522명 △성남 1507명 △용인 1503명 △평택 1296명 △파주 1239명 △남양주 1114명 △안양 1001명 △김포 996명 △시흥 928명 △하남 768명 △의정부 722명 △광명 630명 △오산 485명 △광주 462명 △안성 462명 △군포 413명 △포천 373명 △양주 353명 △이천 329명 △구리 305명 △의왕 289명 △여주 169명 △양평 150명 △동두천 149명 △가평 120명 △연천 82명 △과천 76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6919병상 중 3008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3.5%로 나타났다.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503병상 사용, 가동률은 전날보다 3%p 높은 57.6%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15.4%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9만91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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