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이 한꺼번에 떨어져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7일 낮 12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국도21호선 용정분기점(군산방향) 2차로에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10여 개가 도로로 쏟아졌다.
도로에 떨어진 수거함은 충격에 파손되면서 안에 있던 다량의 음식물쓰레기가 도로에 그대로 깔렸다.
수거함을 실었던 트럭은 사고로 차량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물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일대 차량 소통이 통제되는 등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야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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