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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규모 민자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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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규모 민자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물 치유 호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경북 영덕군은 최근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민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청

영덕군은 최근 ‘삼사 해상 빌리지 호텔&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5일 ㈜동주 개발과 영해면 대진리에 조성될 ‘물 치유 호텔’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호텔은 명사 20리 고래불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대 산 밑 자락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지상 8층, 지하 4층, 객실 164개 규모로 야외수영장과 종합상가도 갖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조건인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 및 사우나를 함께 도입,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건강과 치유의 여행 추세에 맞춰 관광객들이 발길이 머물 수 있도록 계획됐다.

투자사인 ㈜동주 개발은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건축설계·종합 감리 전문 기업이 자 대구시 최초 야외 물놀이장인 스파밸리를 20년째 운영 중인 ㈜동우이앤씨의 자회사로,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에 ‘물 치유’라는 새로운 여행테마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추가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실한 업체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권 민간개발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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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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