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신부)은 5일부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 배달 지원사업 ‘국한담’을 추진하고 있다.
국 배달 지원사업 ‘국한담’은 신동읍, 북평면, 화암면, 여량면 등 4개 지역 총 40가구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한담’은 국 한 그릇에 담긴 정성스러운 마음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한담’ 사업은 지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국 재료를 준비에서부터 조리, 가구 방문, 모니터링까지 진행한다.
특히 2021년 진행된 국 배달 지원사업 ‘사랑가득 국한그릇’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 후원 동참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마련되었던 만큼 이번 ‘국한담’ 사업 또한 주변 이웃들을 돌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행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국 한 그릇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줄 ‘국한담’ 사업이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다 줄 좋은 사업으로 복지관과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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