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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마시며 이야기에 취하다”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 전통주점 ‘운암작가’ 오픈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한옥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던 ‘운암정’에 전통주 주점 ‘운암작가’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전통 한식당이었던 운암정은 지난해 12월 리뉴얼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한옥의 고즈넉함을 품은 베이커리 카페로 재단장 했으며, 이번에 전통주와 토속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주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운암정 운암작가. ⓒ하이원리조트

‘잔에 술을 따르고 부어 마시는 집’이라는 뜻을 가진 운암작가(酌家)는 전통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갖춰 일반주점과는 다른 차별화를 꾀했다. 탁주, 청주 등 37여종의 전통주와 지역토속음식이 포함된 다양한 안주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제공한다.

운암작가는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으로만 운영되며 전일 오후 6시에 예약을 마감한다. 사전예약을 놓친 고객은 바로 옆 베이커리 카페에서 ‘도원결의 세트’ 등 간단한 술상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단품 주류, 안주 뿐 아니라 코스메뉴도 준비했다. 전통주 가짓수 및 양에 따라 ‘취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무취작품’, ‘반쯤 취기가 오른다’는 의미의 ‘반취작품’, ‘가득 차 하늘이 돌 만큼 취기가 오른다’는 의미의 ‘만상작품’을 추천 코스메뉴로 구성했다.

여기에 전통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탁주 3종으로 구성된 ‘탁주작품’, 약주 5종으로 구성된 ‘약주작품’ 코스메뉴를 마련해 특별한 경험을 찾는 고객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이삼걸 대표는 “운암작가 오픈을 통해 이미 젊은 층들 사이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입소문난 운암정의 먹거리 선택 폭이 늘게 됐다”며 “전통한옥에서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전통주를 즐기는 경험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휴식을 안겨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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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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