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내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청년공간 월랑에서 진안내일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사업실적 보고, 수강생 소감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12명 중 9명(참여율 80% 이상)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수강생들은 지난 2월 8일부터 약 2달간 △창업기초교육(창업 IT) △실무교육(아이템 도출, 상권분석, 마케팅, 회계) △ 정부창업사업소개 및 그룹별 멘토링 △ 창업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에 참가해 창업의 꿈을 함께 그려왔다.
이를 통해 지난 29일에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해온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코칭을 듣는 등 참가자의 사업 계획에 대한 전문가 1:1 컨설팅 및 피드백도 이뤄졌다.
특히 내일 창업 아카데미는 단순히 청취하는 교육이 아니라 실제 정부창업사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수강생은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부사업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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