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2022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지 4곳 신규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2022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지 4곳 신규 선정

광주, 울산, 경북, 전북지역…7월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역시·도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2022년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경주), 전라북도(전주)를 선정했다.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4개소에 각각 국비 10억 원을 지원(지방비 5:5 균형 매칭)한다.

ⓒ한국관광공사

지역센터는 관광벤처기업에게 입주 및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도약 지원, 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2019~2020년 조성된 지역센터 4개소(부산, 인천, 대전·세종, 경남)는 지난해 지역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사업과 더불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컨설팅·교육 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창구 운영, 공유 오피스 입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신규로 구축될 4개 지역센터도 각 지역의 특색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시청 인근 중심상권인 상무지구에 센터를 조성해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ICT 기술 융합 관광콘텐츠 모델 개발과 광주형 관광크리에이터 육성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는 KTX 울산역 반경 1 km 내 위치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관광사업 실증 지원, 인근 대학 및 창업지원기관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경주 대릉원 인근 시내 중심상가에 센터를 구축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황오동 도시재생뉴딜,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도심쉼터조성) 등 다양한 지역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국내 대표 관광자원인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센터를 조성해 관광벤처기업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인다.

도내 기업과 디지털 기술 보유기업 간 매칭, 혁신 여행상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지역 특화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4개의 신규 지역센터는 공사-지자체 간 업무협약(4월 예정)과 약 3개월의 인프라 구축 과정을 거쳐 7월 경 개소할 예정이다.

공사 정근희 관광일자리팀장은 31일 “신규 지역센터 개소가 완료되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서울 포함 9개 지역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보유하게 된다”며 “코로나19로 관광산업에 대한 공공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지역센터가 관광업계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자, 창업·성장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