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구름 많고 일교차 커...모레 오후부터 곳곳 비소식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울산 7도, 경남 3~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2도, 경남 14~1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시민들이 활짝핀 산수유꽃 아래에서 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29일)은 대체로 맑겠고 모레(30일)는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