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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저녁까지 비...강풍·풍랑 특보도 발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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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저녁까지 비...강풍·풍랑 특보도 발효돼

기상청 "가시거리 짧아지고 도로도 미끄러워 교통안전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5~5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부산 9도, 울산 9도, 경남 6~1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경남 8~1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4.0m 먼바다에서 2.5~5.0m로 높게 일겠고 풍랑 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5일)은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내리겠다. 모레(16일)는 대체로 흐리고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도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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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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