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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3년 만에 군민과 현장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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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3년 만에 군민과 현장 대화  

코로나19 여파로 해마다 취소, 군민과 현안 공유

장충남 남해군수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동안 열지 못했던 군민과의 현장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남해군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2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데 이어, 코로나 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취소했었다.

남해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0개 읍·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요 군정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

지난 14일 오전 설천면에서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21일 오후 상주면에서 마무리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읍민과 면민 여러분들의 말씀에 사소한 것은 있을 수 없고, 오히려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사안들 속에 군정 발전의 키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탄없는 의견 개진으로 집단지성을 모아 나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군정보고를 통해 해저터널시대를 여는 미래 성장동력 확충,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경쟁력 있는 농축수산업 육성으로 활력 넘치는 남해, 생활 SOC 확충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따뜻한 복지로 모든 계층이 행복한 남해 구현 등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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