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KAI 안현호 사장, “국내 공공헬기 절반 이상 국산헬기 대체 목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KAI 안현호 사장, “국내 공공헬기 절반 이상 국산헬기 대체 목표”

국산헬기 운용 확대 위해 민관군 한 자리

KAI 안현호 사장이 "국내 공공헬기 절반 이상을 국산헬기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국산헬기 활용을 위한 협의체 회의에서 한 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관하는 ‘국산헬기 활용 확대를 위한 협의체’회의가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사천 본사에서 열렸다.

▲국산헬기 수리온 시험탑승에 나선 문석주 회전익사업부문장과 문승욱 산업부장관(사진 오른쪽).  ⓒKAI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의결 안건인 ‘국산 헬기 활용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헬기 최종조립 현장 시찰과 국산헬기 수리온 탑승 체험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안현호 사장은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헬기의 절반 이상을 국산 헬기로 납품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산헬기 운영확대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국내 공공헬기는 총 117대이며, 이중 국산헬기는 13대가 운용 중이다.

문 장관은 “군납 뿐만 아니라 최근 산불사례와 같이 산림을 비롯한소방, 경찰, 해경 등의 공공헬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산헬기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기관별로 나뉘어져 있는 헬기 구매방식을 일괄구매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국내 공공헬기의 절반 이상은 21년 이상된 해외도입 헬기여서 가동률이 갈수록 떨어지며 대형 산불과 같은 긴급 상황에도 보유 헬기의 일부만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KAI는 헬기 동력전달계통 국산화를 통해 국산헬기 성능개량은 물론 대형급 공공헬기까지 국산헬기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