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농협 한우타운(조합장 김영남)은 16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로부터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보급·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정선농협은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이 정성껏 사육한 품질과 맛이 뛰어난 고급 한우육을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정선농협 한우타운은 고객 만족을 위한 직원 서비스 교육과 고객 중심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 중이다.
또한, 남은 음식 싸주기, 일회용품 안 쓰기, 반찬 덜어 먹기 등을 통해 환경보호 및 ESG 책임경영 등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선농협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및 장학금 지원 등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김영남 조합장은 “고객들을 한결같이 가족처럼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지역 농·축산물이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많이 사랑을 받으며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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