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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특별재난지역…동해시로의 여행은 힘찬 응원입니다

관광공사와 행복기부여행 마케팅 등 진행

막대한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가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새로운 관광지 개발의 완성으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던 동해시가 이번 산불로 관광객 감소와 이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동해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동해시

16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는 지난 5일 옥계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동해시 전체 산림의 약 20%에 달하는 2700여ha의 산림 피해와 180여 채의 건축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화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등 주요관광지는 비껴갔지만, 산불로 인해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급감했다.

산불 발생 이전 주말(2.26.~2.27.) 2277명에 달하던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객은 산불 이후(3.12.~13.) 424명으로 무려 80%나 감소했다.

이에 동해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경기 피해로 더 이상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추진과 동시에 도쨰비골스카이밸리를 비롯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무릉별유천지 등의 관광지는 건재함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는 우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강원가치여행 캠페인 및 코레일 KTX 행복기부여행 마케팅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가고, 전국 지자체와 여행사에 동해시로의 여행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또,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도 추진해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지역 경기 침체라는 2차 피해로 가중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관광도 최대의 자원봉사로, 산불피해를 입은 동해시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해시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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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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