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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진주 본원에 실버카페 ‘K-사랑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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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진주 본원에 실버카페 ‘K-사랑채’ 개소

2022년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사업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협력해 진주본원 1층에 지역 상생형 실버카페 ‘K- 사랑채’를 개소했다.

14일 개소한 ‘K-사랑채’는 KTL이 카페 설치와 운영을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카페설치에 필요한 인테리어, 기계, 비품 등 4000만 원을 경남도 ‘2022년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사업’으로 지원했다.

앞으로 K-사랑채는 양질의 음료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운영은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8명이 2인 1조로 직접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 판매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케페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KTL

특히 일회용품을 줄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500원을 할인해준다.

김세종 KTL 원장은 ‶K-사랑채 실버카페가 지역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방문객과 시민들께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KTL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 첫날 ‘K-사랑채’는 공식오픈을 기념,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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