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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흐려져...모레는 오후부터 5~2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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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흐려져...모레는 오후부터 5~20mm 비

기상청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에 주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8도, 경남 4~1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9도, 경남 16~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강아지가 견주와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2일)은 대체로 흐리고 모레(13일)는 오후부터 비가 올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화재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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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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