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연구 개발 등 진주 100년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서다.
8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미래산업혁신형 인재 양성과 항노화 바이오산업, 항공핵심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 지난 2017년부터 최고 2028년까지 14건의 공모사업에 57억 6000여만 원의 지원 계획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SW중심 교육체계 혁신 및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교육 강화’ 와 AI 등 신기술 인력을 요구하고 있는 기업수요에 맞춰 SW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양산 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산업’등 7건의 공모사업에 시 대응자금 지원을 확약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진주시는 총 24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진주시는 앞으로 항공 우주산업 분야 및 신산업 분야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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