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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립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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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립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나섰다

시립도서관과 연계 상호대차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  

경남 진주시가 관내 사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12개소를 연계,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나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서비스 운영도서관에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간 2400만 원 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책 소독기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암도서관 전경. ⓒ진주시

또한 지난 1월 4일부터 19일까지 공모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48개 도서관에 신간도서 구입비 9000만 원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4500만 원 등 총 1억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신규로 개관한 작은도서관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관에 운영컨설팅 및 운영자 교육을 통해 도서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으로 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 실무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에는 사립공공도서관 1개소(마하어린이도서관)와 작은도서관 72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 있는 사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시립도서관과 연계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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