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누적 확진자수가 8만명을 넘어서면서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0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만2154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321명, 북구 296명, 중구 104명, 울주군 24명, 남구 15명 순으로 많았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여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5121명→3389명→5813명→5581명→5015명→39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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