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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산서 사전 투표 "검찰총장 사퇴 1년 되는 날…감회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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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산서 사전 투표 "검찰총장 사퇴 1년 되는 날…감회 새롭다"

"정권교체 하려면 반드시 투표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부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 유권자들에게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수진영에 퍼진 '사전투표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반박이다.

윤 후보는 4일 부산 남구청 대연6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후보는 투표소에서는 별다른 말 없이 투표만 하고 떠났다.

윤 후보는 다음 일정 장소인 남구 유엔기념공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는 국민 여러분이 정권교체를 하고 새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많은 국민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를) 부산에서 하게 된 것은 오늘 일정이 부산쪽으로 진행되기 떼문"이라며 "대연동 남구청 투표소는 제가 20여년 전에 부산에 근무할 때 살던 동네여서 감회가 좀 새롭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어 "차 타고 오면서 생각해 보니, 오늘이 제가 검찰총장 그만둔 지 딱 1년 되는 날"이라며 "그날도 마지막에 대검찰청 정문을 나오면서 '어느 곳에 있더라도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제가 대통령 후보로서 대선을 닷새 남겨놓은 시점에 유엔 묘지를 방문하면서 생각해보니 작년 오늘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말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유엔기념공원 방문의 의미에 대해서는 "부산 유엔묘지는 자유의 국제 연대를 상징하는 세계사적 장소"라며 "우리나라도 자유의 국제 연대 덕분에 자유민주주의를 갖게 됐으니만큼, 앞으로 국제적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4일 부산 남구청에 설치된 대연6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윤석열 대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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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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