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남면 지역에서 생산된 머위를 활용한 머위장아찌 7호 가공품이 출시됐다.
22일 남해군에 따르면 머위짱이찌 7호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생산·지원했다.
머위장아찌는 남면 박형균씨가 재배한 머위를 가공‧제조한 것으로, 개당 중량 375그램으로 생산됐다.
박형균 씨는 머위장아찌를 출시하기 까지 머위 가격하락 및 원물의 장기간 보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공센터에서 가공품을 생산하게 돼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위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다.
머위의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일옥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 하고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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