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이 2022년에도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정태영삼 맛캐다’ 지원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재단과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개 식당이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재개장해 성업 중이다.
올해도 재단은 전문가 컨설팅과 신메뉴 개발 및 교육 등을 통해 연매출이 낮은 영세식당의 운영 안정화를 목적으로 업종과 메뉴 전체를 변경해 새로운 식당으로 재개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재단은 모집 공고가 마감되는 3월 18일부터 제출된 서류를 심사하고, 매출, 식당규모 등의 적격 검토를 거쳐 4개 시․군 각 1개 식당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음식점의 노후도,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해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자격기준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1년 이상 영업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규호 이사장은 “코로나로 생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다”며 “맛캐다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식당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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