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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 인권운동가, 장애여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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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 인권운동가, 장애여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최근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수년간 성추행 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여성 장애인을 수년동안 성추행한 의혹으로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추행 혐의로 A 씨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4월 장애인 차별철폐 농성장에서 중증 장애인 여성 B 씨를 10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경찰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당시 A 씨는 부산에서 장애인 단체의 대표로 있었으며 피해 장애인 여성은 농성장 실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장애인 활동가인 A 씨의 영향력과 2차 가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고를 꺼리다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A 씨는 이와 같은 의혹에 대해선 "성추행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차례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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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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