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세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만720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울주군 84명, 남구 52명, 북구 26명, 중구 12명, 동구 6명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10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7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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