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편입 파행에 군위군 '통합신공항' 관련 업무 전면 중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편입 파행에 군위군 '통합신공항' 관련 업무 전면 중단

"대구편입 없이 통합신공항 사업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경북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 제정이 다음 임시국회로 넘어가며 대구편입을 조건부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에 찬성했던 군위군이 13일 입장을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 10일 대구·경북 국회의원이 모여 군위군 대구편입 찬성의견을 내준 것은 감사하나 편입을 반대를 해온 김형동 의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과 2월 국회 무산에 대해 깊은 유감을 밝혔다.

대구편입이 완료될 때까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중단하며 대구편입이 국회에서 상정되지 못하며 통합신공항 추진 명분이 함께 없어졌음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신공항의 파행은 최초 약속과 달리 마음을 바꾼 국회의원으로 시작됐음을 밝히며 이후 통합신공항 건설 불투명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는 분명하게 밝혀져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510만 시·도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대구편입 없이 통합신공항 사업은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군위군민을 다시 차가운 거리로 내모는 비정한 정치현실과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의 염원이 여기서 멈춰짐은 안타까우나 첫 단추조차 제대로 끼우지 못하고 통합신공항을 건설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