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8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5026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북구 63명, 남구 59명, 동구 39명, 중구 24명, 울주군 23명 순으로 많았다.
특히 이날 확진자 모두가 감염원을 알수없는 확진자로 파악되면서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경로를 알수없는 확진자가증가하고 있는만큼 역학조사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03명→571명→593명→501명→791명→732명→ 79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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