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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대기 건조...내일부터 기온 차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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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대기 건조...내일부터 기온 차차 올라

기상청 "건조 특보 발효돼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예방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체감 추위는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 -3도, 경남 -9~-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6도, 경남 5~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8일)과 모레(9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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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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