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33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36명, 북구 14명, 동구 12명, 울주군 11명, 중구 7명 순으로 많았다.
대부분 지역내 확진자 접촉자거나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4명은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2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한뒤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울산에서 오미크론 변이감염자는 26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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