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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비웃듯' 단속 걸리고 일주일만에 또 불법영업한 노래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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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비웃듯' 단속 걸리고 일주일만에 또 불법영업한 노래주점

89차례 신고돼 단속된 곳으로 확인, 경찰 "관할 구청에 적발 사실 통보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장사하던 유흥업소가 단속된지 일주일만에 또 불법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종업원 A 씨와 손님 1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 부산경찰청. ⓒ프레시안(홍민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4분쯤 부산진구 한 노래주점에서 영업 시간이 아닌데 영업을 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건물의 옥상과 도주로를 차단한뒤 현장에 급습했고 2개 룸에서 손님 13명을 출입시켜 영업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소는 그동안 상습적으로 불법영업을 했다는 신고가 89차례나 접수된 곳이다. 하지만 경찰이 매번 출동할 때마다 CCTV를 통해 손님들을 쪽문으로 도주시켜 단속을 피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소는 미리 연락받은 손님들만 출입시켜 문을 걸어 잠근뒤 영업을 해왔다"며 "불과 일주일 전에도 단속된 업소로 관할 구청에 적발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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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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