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상공간 곳곳에서 감염 전파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619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14명, 동구 12명, 울주군 9명, 남구 7명, 중구 7명 순으로 많았고 절반 이상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1명은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 관련한 확진자이며 3명은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4명은 해외 입국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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