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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산서 확진자 41명 추가…고교 유도부발 연쇄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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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산서 확진자 41명 추가…고교 유도부발 연쇄감염 계속

타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 사례도 잇따라,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중"

밤새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학교 유도부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541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서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남구 17명, 중구 10명, 동구 7명, 북구 4명, 울주군 2명, 남구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 관련한 확진자며 3명은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해외 입국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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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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