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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기술센타, 과수 화상병 조기 차단 총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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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기술센타, 과수 화상병 조기 차단 총력 전

3개 예찰팀 주 2회씩 정밀예찰 진행...

경북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고 조기 방제를 위해 농촌지도직 12명 3개 예찰팀 편성해 주 2회씩 정밀예찰에 들어갔다.

▲ⓒ영덕군청

이번 예찰 및 도상훈련은 실제로 화상병 발생에 대비해 현장 매뉴얼을 정비하고 현장상 황반, 신속 조사반, 사후방 제반이 단계별로 신속하게 투입, 인근 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영덕군은 지도직 공무원 예찰요원뿐만 아니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과·배 식물 감시단 90여 명을 투입,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정기적인 합동 예찰로 과수 화상병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식물 감시단은 본인이 관리하는 과수원 이외에 인근의 과수원까지 수시로 관찰할 수 있어 예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지역 사과·배 전 필지 641ha(사과 577ha, 배 64ha, 1.154호)를 대상으로 4회 분량의 방제 농약을 지원해 1차는 동계 방제로 3월께 눈이 발아하기 직전에 방제 한다는 계획이다

또, 2·3차는 개화기 방제로 꽃이 만개한 후 5일±1일 전후에 2차 방제, 이후 15일 지나 3차 방제를 실시하는데 마지막으로 생육기에 4차 방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2022년 국·도비를 포함해 3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방제시기에 맞춰 해당하는 농약이 농가에 배부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와도 흥 소장은 “이번 정밀예찰 및 도상훈련을 통해 적기 방제를 실현해 지역에서 과수 화상병을 원천봉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 농가에서도 철저한 소독과 관리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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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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